우리집 2호 생일 선물로 믹서기 장난감을 사줬다. 물론 부모가 고른 건 아니고, 요리조리 갖고 싶은 것을 캐물은 뒤 고른 것이다.
집에 믹서기 장난김이 있었는데 고장나기도 했고, 아이가 자랄 수록 뭔가 더 리얼한 것을 원하는 느낌이라 이것을 골랐다.
다행히 아이가 엄청 좋아했고, 선물 받은 다음 날은 굳이 어린이집에도 가지고 갔다 왔다. 꽤나 마음에 든 모양이다.
내용물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, 본체와 그릇 2가지이다. 꽤나 심플하고 디자인도 이쁜 편이다.
손잡이가 있는 하얀색 부분은 위로 올렸다가 닫았다가 할 수 있으며, 빨간색 본체의 버튼을 누르면 분리도 된다.
회색 그릇도 적당한크기고, 아이가 저기다가 주방놀이 과일, 야채 등을 넣어서 쥬스를 만들어서 나보고 마셔보라고 한다. ㅎㅎ
믹서기 작동 방법은 2가지이다.
흰색 본체 옆면에 On/Off버튼이 있으며, On에 놓으면 믹서기가 작동을 한다.
다른 방법은 Off에 스위치를 놓고, 윗면의 회색 버튼을 누르면 누르는 동안만 작동을 한다. 마치 다이슨 청소기처럼말이다.
작동중에는 저 빨간색 불켜지는 부분에서 불이 켜진다. 작동하는 동안 모터의 소리가 조금 난다. 아주 거슬릴 정도로 큰 편은 아니다.
동영상을 찍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사진으로 남긴 작동 사진. 모터가 돌아가면 저렇게 2개의 블레이드가 돌아간다.
실제 크기보시라고 손으로 잡고 한 장 찍었다. 어른 손과 보면 이 정도 사이즈이다. 어른이 조작하기에도 크게 불편하다거나 작다는 느낌은 없다.
흰색 본체부분에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있으며 AA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. 아이가 지금 3일째 계속 가지고 노는데, 아직까지는 배터리가 닳지 않고 잘 쓰고 있다.
전체적으로 딱히 쉽게 부러지거나 고장날 것 같은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.
*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내돈내산 / 페파피그 무전기 장난감 (1) | 2021.01.25 |
---|
댓글 영역